박승규 기사입력  2024/03/25 [12:35]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아빠하이!’ 5기 발대식 개최
○ 경기도내 남성육아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맞아
○ 올해 사업 참여자 1,100명… 숏폼 영상 제작 등 참여자 주도형 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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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하이+온라인+발대식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23일 ‘경기도 아빠하이! 및 인구인식개선 사업’ 5기 참여자 발대식을 온라인 개최했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남성 육아 지원과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다. 재단은 3~10세 아이를 양육하는 도내 남성들에게 아이의 연령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과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참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혜순 대표이사의 환영사, 사업 참여자 및 멘토단 소개, 아빠헌장 낭독, 2024년 사업 소개, 숏폼 영상 제작을 위한 놀이챌린지 사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올해 말까지 놀이챌린지, 가족운동회, 지역별 체험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육, 홍보 및 소통 활동에 참여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 2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지역별로 총 1천100명의 사업 참여자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까지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멘토단’ 활동, 아이들과의 놀이활동을 직접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는 ‘놀이 챌린지’ 등 참여자 주도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5기를 맞은 아빠하이 사업은 경기도와 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평등한 돌봄이 결국 저출생 해소와도 연계되는 만큼 참여자들과 함께 도내 양육문화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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